트위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Follow’다. 트위터에서 다른 사람을 ‘following’하고 내가 다른 사람의 ‘follower’가 되는 것은 현실에서도 매일 일어나는 모습이다. 직장에서 많은 사람과 대화하고, 학교에서 새로 알게 된 사람들의 말에 귀를 귀 기울이게 되고, 심지어 오가는 대중교통 안에서도 수많은 사람의 목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그들 대화 전부에 관심을 두거나 ‘내 친구목록’에 담아 놓는 것은 아니다. 내가 정한 기준에 의해서 사람을 선택하고 들은 내용을 가려서 기억한다. 물론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선택하고 관계를 갖고 싶어 할까? Twitter에서는 어떤 사람을 following 하고 싶어 할까?
(‘Brent Ozar의 블로그에서 ‘당신의 트위터를 following 하고 싶은 10가지 이유와 following 하고 싶지 않은 10가지 이유를 정리해 놓은 글에서 몇 가지 공감이 가는 것 몇 가지를 발췌하였다.)
내가 당신을 following 하지 않는 이유
Updates are protected.
아는 사람하고만 트윗하는 사람 (보호모드)
많은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친한 사람들 하고만 귓속말 하는 사람이 좋게 보일 리가 없다.
I looked at your tweets, and you’re not interacting with anybody.
아무하고도 소통하지 않는 사람
다른 사람과 대화하고 싶어 하지 않고, 개인적인 혼잣말을 하고 싶은 사람은 블로그가 더 낫다.
Your tweets are all links.
링크만 달랑 트윗 하는 사람
전화번호가 쓰여있는 피켓을 들고 서 있는 사람과 같다. (게다가 매일 전화번호가 바뀐다.)
You have “social media expert” or “marketing” on your bio.
자기소개에 소셜미디어 전문가 혹은 마케팅이라고 적어 놓은 사람
대화가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 마케팅도구로서의 한 객체가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
You haven’t tweeted in weeks, or you haven’t tweeted yet.
한 주에 혹은 한 번도 트윗 하지 않은 사람
관심도 give and take. 연락에 인색한 친구는 결국 친구들이 멀어지게 되어 있다.
Your profile doesn’t have the Holy Trinity: a bio, a location and a link.
프로필에 진실성이 부족한 사람
사람들은 누구나 허풍 떠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Your profile has a company name & photo, but no personality.
프로필이 회사이름이나 개인(자신)의 사진이 아닌 사람
개인적인 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그 사람 자체지 그 사람이 속한 집단이나 환경이 아니다.
You’re following over 1,000 people.
팔로잉 숫자가 1,000명이 넘는 사람
1000명의 친구를 한 명 한 명 소중하게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시간, 돈 문제가 아니더라도 무리인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내가 당신을 Following 하는 이유
Your tweets show a sense of humor.
트윗이 유머러스 한 사람
재미있는 대화를 할 줄 아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인기가 있다.
You have an awesome profile photo or name.
프로필에 멋진 사진이나 이름
자기소개를 멋지게 할 줄 아는 사람은 대부분 자신감이 넘친다..
You use Twitter often, and show pictures every now and then.
트위터를 자주 사용하며 자주 흥미로운 사진을 올려주는 사람
You have a lot more followers than friends.
팔로잉하는 사람의 숫자가 친구 수보다 많은 사람
You suddenly follow me on other social networks.
다른 소셜네트워크(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에도 나를 팔로잉 한 사람
나에 대한 다른 사람의 관심이 다양해지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
Your blog posts are announced on Twitter.
블로그 포스팅을 트위터에 알려주는 사람
간단한 대화가 아닌 좀 더 심도 있는 정보를 알려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은 영양가 만점이다.
Twitter는 현실의 관계보다 시작과 끝이 쉽다. 관심 있으면 follow하고 그렇지 않다면 아예 추가하지 않거나 block 하면 된다. 하지만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고 재미있는 사람과 대화하고 싶은 건 현실이나 Twitter나 비슷하다. 다른 사람이 나를 following 하게 만들려면 일단 나를 거짓 없이 보여주는 자세를 가져라. 깔끔한 모습의 내 사진을 사용하고, 자기소개도 솔직하게 써보자. (꼭 실명이 아니더라도). 솔직하게 보여주는 걸 두려워할 것 없다. 앞서 말했듯이 트위터는 쉽다.
글 | Gustavedore
출처 | brent ozar’s blog, fli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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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de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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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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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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